‘종이 없는 회의 ’실천 위한 정보·전자화 적극 추진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가 제42회 임시회에서 전자회의시스템 도입을 통해 종이 회의자료 없는 첫 본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지난 22일 제4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인쇄의안 배부를 최소화해 ‘녹색의회’ 구현에 앞장섰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의안을 인쇄 배부하던 방식에서 이메일을 통해 전자파일로 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각 상임위원회 심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료만 인쇄 배부한다.

정보화·전자화된 사무환경에서 종이의안의 활용가치가 떨어지고 회의 시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로 인한 자원과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한 개선방안이다.

시의회 관계자는“이번 개선안을 통해 연간 약 40%의 인쇄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정보화 시대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시의원과 직원 모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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