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 볼거리·체험행사 있는 ‘아름다운 사전투표소’ 운영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동안 세종시 관내에 16개 사전투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신청없이 사전투표기간(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동안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후, 매 선거마다 사전투표자가 계속 늘고 있으며, 세종시는 작년 국회의원선거에서 전국 17개 시·도중 3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16.85%)을 보였다.

선관위는 16개의 사전투표소 중 보람동을 ‘아름다운 사전투표소’로 지정해 4일 선거역사 사진전, 페이스페인팅, 캐럭터 색칠하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도 실시한다.

아울러, 5일은 대통령기록관(기획전시실)에서 선거 역사 유물 관람 및 어린이를 위한 정책스피치·모의투개표·우드아트 등 다양한 선거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에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5월 4일~5일) 미리 투표해 달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포털사이트 검색 또는 1390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현황.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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