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 후보 이색 도전…‘통일이 답이다’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호 12번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43)가 지난 27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대선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경희 후보는 “대통령은 인기를 뽑는 자리가 아니고 정책을 집행하고 약속을 지킬수 있어야  한다. 최선을 다해 온 국민의 소원인 통일국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선 출마 슬로건 ‘통일은 답이다’과 관련 “우리는 반드시 통일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의 통일방법은 그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힘의 논리를 갖고 접근하는 방법이나 경제력의 우위를 가지고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내가 생각하는 통일은 평화적 통일, 합의적 통일, 생산적 통일로 무력이 아닌 대화와 타협 그리고 존중, 상생을 위해 민족이 서로 통일에 협력해 외세에 의해 나라의 존립이 결정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호 12번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는 △충북대 사범대 부속고등학교 △경희대 법학과  △한국외국어대학 법학박사 △서울시장 후보 등을 지냈고 현재 △민족통일대통령 빌딩 대표(현) △한국국민당 공동대표(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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