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지원유세 나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대행은 지난 20일 “새가 날려면 왼쪽 날개도 필요하고 오른쪽 날개도 필요한데 자유한국당은 오른쪽 날개가 많이 부러졌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세종시 조치원읍 감초당약국 앞에서 당소속 홍준표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오른쪽 날개를 재건해 다시 날 수 있도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최근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국민들의 머리위에서 위협하고 있는데도 좌파 정당(더불어민주당)은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다” 며 “이런 안보를 무시하는 정당한테 표를 찍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지켜온 정당이 다시 한 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홍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