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까지 반곡동 66-6번지 일원에 건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어울림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도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국민체육센터는 세종시 반곡동 66-6번지(4-1생활권 장애인기능강화형 광역복지지원센터 부지 내)일원에 사업비 179억(추정)을 투입해 연면적 4,300㎡(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공모 확정에 따라 5월부터 기본계획수립과 행복도시 개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안에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에  사업을 착수해 오는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세종시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형 국민체육센터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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