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전국 12개 기관 대상 진행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정부 및 공공기관 간의 정책정보를 공동 활용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정보 특화 도서관으로서 이 기관 구성원들의 인문 소양과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기관을 찾아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 12회  진행한다.

오는 11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최영호(전 해군사관학교 교수)의 ‘바다와 인문학적 상상력, 그리고 책의 메타포’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고용정보원, 국립국악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개발연구원, 충남연구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 지원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세종시를 비롯해 지방에 소재한 공공기관 구성원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는 것은 물론 협력기관 간의 교류 증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나 운영방식을 기획해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인문 강연’ 일정
▲‘찾아가는 인문 강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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