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기 월례회 개최… 세종시 현안 논의

 
 

세종시균형발전협의회(회장 이평선, 이하 균발협)는 지난 10일 이평선 회장을 비롯해 반이작 초대회장,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기월례회를 갖고 세종시내 신도시와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여러 현안을 논의하고 특히 조치원 복숭아 축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기존엔 여름에 개최했으나, 지난해부터 봄에는 꽃을 주제로한 복사꽃축제를, 여름 수확기에는 관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릴레이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도 다음 달 15·16일, 양일간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15회 세종조치원복숭아봄꽃축제’가 개최된다.

이와 관련 참석자들은 “복숭아축제가 이원화돼 축제의 정체성 상실은 물론, 복사꽃 전국 마라톤 대회를 제외하곤 조치원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던 축제가 사실상 유명무실해 졌다”고 지적하며 “오랜 역사의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발전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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