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투입, 청년점포 20개 육성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에 청년몰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세종전통시장이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청년몰 사업에 선정돼 30여억원(국비 7억 5,000만원, 시비 25억원)을 투입한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유휴공간에 청년들이 지역문화와 관광·놀이 등이 융합된 집합 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종전통시장에는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청년 점포 20개가 들어서게 된다.

또한, 청년몰과 기존 상인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회 가입 과 공동마케팅 등을 도모하고 청년 상인을 위한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상호 경제정책과장은 “세종전통시장에서 청년몰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돼 젊은 시장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먹거리·살거리·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는 선도시장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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