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민원실 내 운영… 취업알선, 상담 지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3일 시청 1층 민원실에 남부권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빠르고 풍부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북부권과 남부권 두 곳의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4일, 조치원읍 상리에 북부권 일자리지원센터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3일 남부권 일자리 지원센터를 마련한 것이다.

센터의 주요 업무는 구인·구직 신청 접수과 상담/취업알선/일자리 교육 연계/채용박람회/구인처 발굴이다.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코자 하는 구직자는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044-861-8951~2), 세종시청 일자리지원센터(044-300-4036)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이번 개소를 통해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북부권과 남부권을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북부권 일자리센터는 복지지원팀, 세종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고용공단, 자활센터, 서민금융 등 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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