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017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5월 평생교육진흥원을 개원해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하고 알찬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정책아카데미를 시민에게 확대 개방하고 충남대와 협력해 ‘건강 아카데미’을 추진한다.
또한 세종 학부모 대학, 인문학 산책 등 시민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행복+배달강좌는 강사가 직접 읍·면지역 학습자를 찾아가 지역별 평생교육 환경 격차를 해소한다.
시는 사이버평생학습을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무료로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등)를 배우고, 각종 자격증(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시는 인문학, 경제, 정책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의식을 고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