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오는 7월 22일 ‘비전 선포식’

세종시는 ‘행복도시 건설 10년, 세종시가 출범 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시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주요 기념사업으로 행복도시 1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7월 22일), 국내포럼 및 국제포럼(6월 28일~7월 1일), 기념백서 발간, 호수공원 기념시설 조성 등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세종시는 행복도시 1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7월 22일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10주년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인 세종시의 미래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세종시, 지난 10년과 앞으로 100년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희망의 손
▲희망의 손

이와 함께 세종시의 건설 과정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국내·외 학술포럼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0년, 앞으로 100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세종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토론한다.

시는 또한  신행정수도 건설계획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도별 주요 사건과 건설 과정을 기록한 (가칭) ‘행복도시 10주년 기록 백서’를 제작한다.

마지막으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호수공원에 기념조형물 ‘희망의 손’을 오는 6월 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성금을 내고 계획·수립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수공원 일각(바람의 언덕 인근 등)에 상징조형물 등을 배치한 ‘균형발전상징공원’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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