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증 전달식 개최

지난 9일 세종누리학교 내 ‘누리다 카페’에서 열린 바리스타 자격증 전달식에서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증반 2기 연수 참가자들이 취득한 자격증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세종누리학교 내 ‘누리다 카페’에서 열린 바리스타 자격증 전달식에서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증반 2기 연수 참가자들이 취득한 자격증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세종누리학교 학부모들이 바리스타가 되는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세종누리학교(교장 정민호)는 지난 9일 학교 내 ‘누리다 카페’에서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증반 2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생 바리스타의 대열에 합류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증반 2기 연수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달여간 열려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진로 탐색과 취업에 대해 생각을 공감하고, 교육공동체가 장애학생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의지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7명의 학부모는 30시간 이상의 실기연수를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세종누리학교에서 장애학생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열어줘서 무척이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가 개설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민호 교장은 “교사․학생․학부모가 서로 연계하여 진로직업에 대한 방향과 실제적인 취업의 길을 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여 교육수요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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