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마을과 업무협약, 도로명판·건물번호판 교체 등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도로명주소 시범마을을 운영한다.

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치원읍 봉산2리, 연동면 명학3리, 금남면 대박리, 장군면 하봉1리, 전의면 달전1리 등 5개 마을을 시범마을로 지정했다.

마을의 노후화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곳곳에 도로명판을 더 많이 설치했다.

마을 어르신이나 방문객들이 야간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LED태양광 도로명판과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 해당 마을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읽고 쓰는 법과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법에 대해 정기적인 방문교육을 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마을은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마을의 참여의지, 주민 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노후화, 타지역 파급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타 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도로명주소의 선도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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