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주시의 최고 시정 성과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 선정’이 꼽혔다.
시는 지난 29일 이같은 선정으로 백제문화제와 석장리 구석기 축제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공주시가 관광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도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10대 성과에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 선정 및 백제문화제·석장리 구석기 축제 성공 개최 △제2금강교 설계비 확보로 건설 가시화 △황새바위~사대부고 까지 도로개선 확장공사 착공 △주미산 자연휴양림, 농업회관, 효심공원 준공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시민대학 성료 △우량기업유치 목표 111% 초과 달성 △농산물 해외 수출 및 알밤한우 명품화 브랜드 사업 출발 등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 △오지마을 행복택시 운행 및 시민안전보험 가입 △공산성 옆 상가 정비 및 한옥신축 등 고도경관 개선 및 도시재생센터 본격 운영 △노인 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등 39개 분야 수상으로 시정 업무성과를 높인 점도 10대 성과로 꼽혔다.
오시덕 시장은 “공주시민의 성원과 참여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내년에는 초심을 유지하여 시정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금성옥진(金聲玉振-처음과 끝을 온전히 한다는 의미)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