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백제문화제 , 다양한 유등과 황포돛배 475척이 금강에 설치돼 가을밤을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제62회 백제문화제 , 다양한 유등과 황포돛배 475척이 금강에 설치돼 가을밤을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6년 공주시의 최고 시정 성과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 선정’이 꼽혔다.

시는 지난 29일 이같은 선정으로 백제문화제와 석장리 구석기 축제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공주시가 관광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도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10대 성과에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 선정 및 백제문화제·석장리 구석기 축제 성공 개최 △제2금강교 설계비 확보로 건설 가시화 △황새바위~사대부고 까지 도로개선 확장공사 착공 △주미산 자연휴양림, 농업회관, 효심공원 준공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시민대학 성료 △우량기업유치 목표 111% 초과 달성 △농산물 해외 수출 및 알밤한우 명품화 브랜드 사업 출발 등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 △오지마을 행복택시 운행 및 시민안전보험 가입 △공산성 옆 상가 정비 및 한옥신축 등 고도경관 개선 및 도시재생센터 본격 운영 △노인 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등 39개 분야 수상으로 시정 업무성과를 높인 점도 10대 성과로 꼽혔다.

오시덕 시장은 “공주시민의 성원과 참여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내년에는 초심을 유지하여 시정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금성옥진(金聲玉振-처음과 끝을 온전히 한다는 의미)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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