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중 신축공사 기공식서… ‘금호중 이전 강력 반대’

▲임상전 의원이 금호중 기공식 첫 삽을 뜨는 가운데 이전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임상전 의원이 금호중 기공식 첫 삽을 뜨는 가운데 이전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금호중학교 이전을 강력 반대한다”
지난 27일 금호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이 진행된 가운데 동문 출신인 임상전 의원이 금호중학교 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평동 3-1생활권 77-39일대 학교신축부지에 금호중학교 이전·신축을 추진했지만 이에 대한 동문 및 지역사회의 찬반 여부로 많은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이날 임 의원의 이전 반대 1인시위는 우여곡절 끝에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으나 동문 및 지역 주민간의 갈등의 여전함을 외부에 표출한 것이라는 시각이다.

시교육청이 지역 사회와 협력해 이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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