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언론 2016년 10대 뉴스 선정… 2위 ‘광역버스·BRT 신설’

‘KTX 세종역 추진’이 세종시의 올해 최고 뉴스에 선정됐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10대 뉴스를 선정,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11월 14~25일 세종 시민과 공무원, 시청 출입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응답자들은 ‘KX 세종역 추진’을 올해 세종시 최고의 뉴스로 지목했으며, ‘광역버스와 BRT 신설’이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정부합동평가 1위 달성’을 세 번째 뉴스로 꼽았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연구원, 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 설치 ▲조치원 서북부도시개발사업 착공 ▲성장관리방안 전국 최초 시행 ▲로컬푸드 1호점 성공적 운영 ▲인사혁신처, 국민안전처 세종시 이전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세무서 신설 확정 ▲조치원읍, 아름동 책임읍동제 실시 등이 10대 뉴스로 뽑혔다.

순위권 밖으로는 ‘세종축제, 무궁화 축제, 2016년 문화의 달 등 문화행사 개최’,‘캠핑장과 체육공원조성 등 여가시설 확충’등 의견도 있었다.

세종시는 10대 뉴스를 영상으로 제작해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