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236면, 종촌동 160면… 내년 8월 준공

아름동 공영주차장 조감도, 아름동 1352번지(1-2생 주1-15블럭)
아름동 공영주차장 조감도, 아름동 1352번지(1-2생 주1-15블럭)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하는 아름동과 종촌동의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이 이달 착공한다.

아름동 주차타워는 연면적 9,990㎡에 지상 6층 236면, 종촌동은 연면적 6,027㎡ 지상 5층 160면 규모로 내년 8월 완공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228억원이 투입된다.

건폐율과 용적률을 최대한 적용해 주차면수 확보에 노력했으며, 주차장이 쉽게 눈에 띄도록 외관을 자동차 모습으로 설계했다.

주차램프 폭과 주차통로 폭은 규정보다 0.5~1.0m 이상 넓게하고, 내부 천정 높이를 2.5m로 높여 이용불편을 최소화했다.

종촌동 공영주차장 조감도, 종촌동 664번지(1-3생 주1-18블럭)
종촌동 공영주차장 조감도, 종촌동 664번지(1-3생 주1-18블럭)

신도시 1생활권 아름동과 종촌동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아름동 스포츠센터, 주변 상업시설 등이 속속 들어서면서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에 시달려 왔다.

세종시는 지난해 신도시 주차장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2월 30억원을 들여 LH로부터 두 곳의 주차장 부지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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