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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지구 친수구역 실시계획 승인’ 사업 본격화역사·문화 어우러진 수상레저 체험형 수변단지 조성
세종매일  |  yg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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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9  18: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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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여 규암면 호암리 일원 약 10만9704㎡에 대해 친수구역 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 고시가 오는 23일 최종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부여군과 K-water가 공동 시행하는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오는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170억원의 전액 국비(수자원공사)가 투입된다.

친수구역은 주택용지(3,772㎡), 숙박시설(32,950㎡), 휴양·문화시설(22,615㎡), 운동·오락시설(2,500㎡), 상업시설(5,414㎡), 공공시설(42,453㎡) 등으로 개발돼 충남을 대표하는 체험형 휴양 레저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 여관, 유스호스텔, 관광호텔, 롯데리조트 등 부여군 숙박시설은 노후화된 시설과 고급형 시설로 나뉘어져 있으며, 최근 세계유산도시 등재에 따른 가족단위 여행객과 젊은층,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관광객들이 금강을 조망할 수 있고, 주변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단지형, 카페형, 전원형의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만들고, 4대강사업으로 조성된 금강 자전거길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자전거동호인을 흡수할 수 있는 바이크텔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바이크텔은 자전거동호인을 대상으로 숙박, 자전거 보관·수리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시설이다.

또한 운동·오락시설로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학교, 간이체험시설, 백마강 본류로 진입하기 전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개발한다. 상업시설에는 방문객 서비스를 위한 음식·판매시설을 만들어 숙박, 휴양, 문화, 레저, 음식이 융복합된 관광의 메카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은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통해 일일 이용객 최대 1,586명과 상근인력 360명의 고용창출 등 연 23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부여군의 백마강 수상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오토캠핑장, 수상레저 계류장, 백마강 야경, 강변 산책로와 백제문화단지, 부소산성 등 우수한 백제역사문화가 어우러져 관광산업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부여의 수상관광 활성화 종합계획과 연계해 부여가 지닌 세계 속 백제역사와 천혜의 생태환경을 부여의 미래 발전 원동력으로 개발하기 위해 대규모 민자 유치를 통한 체험형 휴양 레저타운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여군에 따르면 친수구역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 3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5월 공사를 착수해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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