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범지기마을 7·8단지 앞 보행자 도로 금연거리 조성

세종금연지원센터(센터장 안우상, 이하 세종금연센터)는 지난 17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1호 시민주도형 금연거리 선포식’을 아름동 범지기 마을 7·8단지 앞 보행자 전용도로에서 개최했다.

시민주도형 금연거리 선포식은 ‘담배연기 없는 세종’을 만들기 위한 금연거리 선포를 통해 아름동에 거주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발의로 7·8단지와 상가 사이의 ‘차 없는 특화 보행자 도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해 달라는 건의를 통해 세종시보건소(소장 이강산)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실시된 금연거리 선포식은 ‘Smoke-free 크린 세종!’ 의 이미지를 실현하고 금연생활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금연거리 캠페인 및 풍선날리기, 풍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거리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세종금연센터는 ‘금연버스’를 활용해 금연홍보 활동과 더불어 Co측정, 코티닌 검사, 폐나이 측정, 폐모형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니코틴패치 등 금연강화물품 지급 등 금연이벤트와 심층적인 금연상담서비스를 지원했다.

한편 세종금연지원센터는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지난 2015년 4월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5년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지원받아 세종시 전역에서 지역금연지원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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