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이 지난 15일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한 프로그램은 난타를 시작으로 천국과 지옥 중 캉캉, 에델바이스, 탱고&차차 외 6곡으로 아직은 덜익은 햇복숭아와 같은 실력이었지만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과 앵콜송도 쏟아졌다.

‘세종’ 오케스트라의 한 단원은 “올해가 첫 정기연주회로 많이 부족한고 떨리기도 했지만 이번 공연을 악기에 대한 소중함과 단원으로서의 매너, 공동체 의식, 연주 자세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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