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규모 수학여행 안전성 여부 중점 점검… 시정 2건·주의 4건 등

세종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장진복)가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감사하고, 지난 15일 결과를 공개했다.

세종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최초로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의 시행 여부를 점검해, 시정 2건, 주의 4건, 통보 4건, 권고 1건의 처분을 내렸다.

특히, 증가 추세에 있는 단위학교 중·소규모 수학여행의 안전성 여부를 중점 점검해 수학여행 안전요원 동행 확대와 특수학생 안전 강화 요건 등을 추진하라고 권고 조치했다.

장진복 위원장은 “설문조사와 방문 인터뷰 등으로 현장의 의견을 감사에 적극 반영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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