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예산안, 물의 재이용 촉진 등에 관한 조례 등 처리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는 지난 14일 제4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11일부터 3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국에 대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올해보다 11.2%가 증가한 1조 2,419억원으로 편성된 ‘2017년도 세종시 예산안’과 8.7% 증가한 5,511억원 규모의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는 또한 제40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달 14일과 15일에는 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통하여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한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준이, 이하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한 2017년도 본예산과 201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지난 8일 예결특위를 개최해 모든 예산에 대한 심의와 계수조정을 거쳐 최종 심사를 마무리했다.

고준일 의장은 “이번에 의결된 예산이 명품 세종시 건설을 위해 적재적소에 집행될 것을 기대한다”며 “아울러 "한 해 동안 세종시의회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신뢰와 희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본회의 종료 후에는 세종시 발전과 세종시의회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시민 20명과 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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