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9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향후 5년간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및 안정을 위해 53개 정책을 추진한다.

여성정책종합계획 수립 및 성 분리통계구축 등 양성이 평등한 12개 사업을 비롯하여 저소득여성 일자리연계, 다목적CCTV 구축, 읍면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여성친화형 평생학습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세종시는 내년 1월 친화도시로 지정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고,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행실적을 점검·평가받게 된다.

세종시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그동안 ▲여성정책 종합계획 수립 ▲여성 대표성 및 성 평등 추진 제도적 기반 마련 ▲시민 의견 수렴 ▲공무원 과제 발굴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양성이 평등한 세종, 여성이 안전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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