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종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세종시’ 슬로건으로 힘차게 뛰고 있는 세종시 새마을지도자들의 큰잔치가 열렸다.

세종시새마을회(회장 김은기)는 지난 9일 2016 세종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홍영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이경대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성원 연기군 새마을운동 초대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 수정웨딩타운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한해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뛰는 새마을 운동실천의 굳은 결의를 다지며, 유공자 표상 수여, 대회사, 축사, 비전실천다짐,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새마을회 김은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게 새마을 운동이 활성화된 보람찬 한해였다”고 첫 말문을 열었다.

 
 

김은기 회장은 “우리는 문화공동체 운동, 이웃공동체 운동, 경제 공동체 운동, 지구촌 공동체 운동 등 4대 중점 운동을 활발히 해냈다”며 “내년에는 조직역량의 강화를 통해 새마을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약하는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저출산 고령화 해결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내년 중점과제로 채택했다”며 “홍보 캠페인과 가임여성 대상 교육 등으로 출산율을 높여 세종시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홍영섭 정무부시장은 “새마을 업무에 15여년을 종사해 새마을에 오면 포근하고 고향에 온 것 같다”고 친근감을 나타냈다.

홍 정무부시장은 “여러분들은 산업화·근대화를 이끈 주역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 등 여러 사회 봉사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세종시의 최대현안인 국회 분원 및 청와대 집무실 설치 등을 위해 시민 역량의 집중이 필요하다. 세종시가 더 큰 발전이 이루도록 많은 참여와 지원 바란다”고 축사에 갈음했다.

 
 

한편 ‘2016 세종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유공자 표창은 △대통령 표창 조자영(연서면) △국무총리 표창 김경태(소정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윤은순(조치원읍), 원광회(부강면) △시장표창 김순화(조치원읍), 김명녀(연동면), 이영란(부강면), 김종호(금남면), 임이순(장군면), 김복자(연서면) △중앙회장 표창 장현학(전의면) △시새마을회장 표창 박성규(조치원읍), 이은선(조치원읍), 김명희(연동면), 최학수(부강면), 하정례(부강면), 김태순(금남면), 임은수(금남면), 양한수(장군면), 이영례(전동면), 김민래(소정면) 등 총 21명의 회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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