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SRT)이 오는 9일 개통됨에 따라 공주역에 정차하는 열차가 총 49편으로 늘어난다.
7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역 SRT 운행시간은 상행 오전 7시12분을 시작으로 오후 10시 53분까지 10회, 하행은 오전 6시38분을 시작으로 오후 10시17분까지 8회 등 총 18회 정차한다.
이는 기존 공주역에 정차하는 KTX 31회와 합치면 하루 49편의 고속열차가 공주역에 정차하게 되는 것으로, 공주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리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의 교통과장은 “기존 31회에서 49회로 정차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열차시간에 맞춰 시내버스 일부 노선과 시간을 조정해 교통편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