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예술회관서 가곡, 포크 등 다양한 레퍼터리 선보여

 
 

창단 9년째를 맞고 있는 세종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세종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후원하고 세종남성합창단(단장 표성수)이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가곡과 포크, 오페라속 합창등 다양한 레퍼터리로 구성했으며, 남성 특유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중후한 울림과 화음으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저물어가는 한해 혼란스러운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세종시교향악단과 세종영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기도 한 서창규씨가 맡고, 반주는 한국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소희씨가 맡는다.

한편 2007년 창단한 세종남성합창단은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는 성인남성 40여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남성합창단으로, 그동안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등에 출연하면서 지역의 합창문화를 선도해왔으며, 단원들은 물론 세종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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