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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상록수 이성원 이사장’ 또 한번 빛났다코리아파워리더대상 ‘인권 수호부문’ 수상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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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4  1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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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호적자 호적취득 캠페인, 인권부문 상을 수상한 이성원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이성원 이사장이 또 한번 빛났다.

원세종새마을금고 이성원 이사장은 지난달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6년 코리아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인권운동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비극의 역사인 6.25전쟁을 지나며 피폐함속에 빈곤에 시달리던 청소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한 이성원 이사장의 공로를 인정한 것.

그는 ‘인권’이란 단어가 생소한 시기에 청소년 ‘인권’ 향상을 위해 앞장서 감히 ‘대한민국 인권운동 제1호’라는 표현과 함께 ‘인간 상록수’라는 별칭이 뒤따른다.

지난 1960·70년대 다 같이 힘들고 배고픈 시기로 내 몸 하나가 건사하기 힘들었지만 그는 깡통을 차고 방황하는 아이들의 장래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나서게 된다.

조치원역 역무원으로 근무하던 1960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돕기 시작해 청소년 선도 및 자립을 위해 조치원역 대합실에 ‘청소년 상담소’를 설립했다.

이후 BBS연기지부를 조직해 불우 청소년들을 각 기관, 유지 등에 결연도 맺고 구두닦이, 신문팔이 등으로 청소년들의 자립을 도왔다. 1964년도에는 자신의 땅 544평에 흑벽돌로 된 고아원을 지었다.

이 고아원이 바로 ‘희망원’ 으로 ‘희망’이라는 명칭처럼 이곳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식처가 마련돼 자립을 위한 구심적으로 이들은 한 가정의 당당한 가장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이성원 이사장은 ‘무호적자 호적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 최초로 펼친 인물이다.
전쟁의 폐허속 빈곤의 시대인 1960년대는 호적 없는 청소년들의 수는 12만 명, 그 가운데 병역기피자나 범법자 4만 명을 제외한 8만 명.

이들은 학교 교육 및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커녕 결혼을 해 자식을 낳아도 출생신고 조차 할 수 없는 무호적자 ‘유령’의 존재로 그 시대를 살아갔다.

이성원 이사장은 1965년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에 ‘무호적자 호적 찾기 캠페인’을 벌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운동을 펼쳤다.

이런 그의 노력은 사회적 반향을 일으켜 정부는 무호적자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호적 정리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도 발급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가 수여한 ‘인권 옹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인간 상록수 이성원 이사장은 “아직도 할 일이 많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우리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야 한다”며 “미약하지만 변함없이 청소년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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