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현장을 사랑의 실천 도장으로

◉ 이성구는 누구인가? 나 이: 만 55세 본 적: 충남 공주시 이인면 초봉리 333번지 주 소: 충남 공주시 웅진동 청실 아파트 103동 702호 병 역: 해군 이병 제대 소 속 정 당: 한국기독당(가칭) 소속정당직책: 도지부 창준위원장 학 력: 공주 주봉초교졸업. 공주 공주중 졸업. 대전고 졸업.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업. 서강대 박사과정 수료(정치학). 서울대 박사과정 수료(행정학). 경 력: 문교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수. 홍익대학교 정치학 교수(현) 감리교 청장년회 전국연합회장 공주중앙교회 장로(현) 공주중앙신협 대표감사(현) 국제와이즈멘 공주클럽회장 공주중앙노인대학 학장(현) 장애인을 위한 제1회 사랑의 실천대회 대회장 민족통일학회 회장 한국기민당 정무위원 공주교도소선교회 회장 역임 저 서: 민족통일론(법문사, 2001) ◉ 내가 걸어온 길 저는 여덟 살에 아주 시골인 이인면 주봉초등학교에 입학했으나 공부를 못해 낙제, 일학년을 아홉 살에 다시 들어간 소위 초등학교 1학년 재수생입니다. 그 해 겨울 친구 따라 교회를 갔는데 하필 그 날이 크리스마스였지요. 튀밥과 과일을 두 덩이나 얻어 다음에 또 주는 줄 알고 교회에 갔는데 아무 것도 주질 않아 크게 실망했지요. 그날 밤 전도사님이 줄 것은 없고, 공부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하시며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자고 하셨는데 그 때 배운 기도문이 저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하나님, 저도 솔로몬처럼 지혜있는 어린이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지혜가 부족할 때면 솔로몬의 지혜를 간구하라는 그 말씀이 지금도 저의 인생에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고학으로 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소정의 공부를 마치고는 에스겔서 3장 4절 이하의 말씀, 이스라엘로 내려가라는 명령을 받고 그 곳이 어디입니까 하고 물으니 공주라 하여 제 사랑하는 처(현재 공주대 김현 교수)와 함께 1980년 3월 14일 공주로 이사와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때 받은 말씀이 “근대 속의 정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함”이라는 두 구절인데 지금까지도 그 말씀을 붙들고 살고 있습니다. 1980년 3월 전주대학 교수를 거쳐 1981년 12월 문교부 중앙교육연수원 교수가 되었고 1983년 3월에서 현재까지 홍익대 교수로 있습니다. 대학교수로 다섯 번 출마하여 당선 되지 못했고 5전6기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출마의 변 저 이성구는 국민의 큰 머슴이 되어보려고 고학으로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여 정치․행정의 전문가가 되려고 철저히 준비하면서 대학 교수로 22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이 크게 병들었습니다. 저들은 해방 후 찬탁, 반탁 세력으로 국민을 양분시켜 싸우게 하고는 남북 분단을 초래하더니, 3김 정치세력이 지역감정을 부추겨 영남당, 호남당, 충청당으로 지역주의를 조장하여 국민을 분열시켜왔습니다. 이제 명분이 없으니 찬탄(탄핵찬성), 반탄(탄핵반대)의 국면을 만들어 여야는 또 국민을 양분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이에 신물이 났고, 정치인은 보기조차 싫어합니다. 병든 정치를 치료해야 합니다. 누가 치료할 수 있겠습니까? 최고의 정치전문가만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병든 국민을 누가 치료합니까? 사랑으로 다스리는 믿음의 정치인, 섬김의 실천자만이 저들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성구도 죄인 중의 괴수요, 부족함 투성이의 서민입니다. 늘 눈물로 회개합니다. 하지만 여기 내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 하나가 곧 하나님이라는 마음으로 섬김을 실천하는 작은 사람입니다. 한국 국민은 위대한 국민입니다. 이 국민을 지극 정성으로 섬겨주는 지도자가 없습니다. 저 이성구가 국회에 가서 그 일을 하려는 것입니다. 힘없는 서민, 농민, 장애인, 여성, 무의탁 노인들을 위해 저들의 편이 되어주고 기필코 서민기본법, 농민기본법, 무의탁(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타 후보에 비해 자신의 장점은? 정치, 행정, 통일 분야 최고 전문가로 정평을 얻었으며, 깨끗한 선거를 솔선수범 해왔으며 이성구는 이 지역구에 25년째 계속 거주하면서 동고동락하고 있습니다. 19년간 프레스토를 타고 다니며 여러분의 곁에 늘 있었음을 다 아시지 않습니까? 이성구는 지역구에 생활권을 두고, 현재는 공주교도소 교정위원, 공주중앙노인대학 학장, 홍익대 교수, 공주중앙신용협동조합 대표감사, 공주중앙교회 장로, 금성여고 학부모위원 등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첫째, 우리 지역이 교통의 요충지인 장점을 살려 물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4통팔달의 교통시설을 더욱 확충하여 생산성 있는 산업기반시설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홍대, 고대 등 대학과 산업시설간의 산학협동을 견고히 다져 교육문화창달과 선진사업기반을 확충하도록 할 것입니다. 셋째, 재래시장을 획기적으로 지원하여 활력 넘치는 서민경제를 육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부여, 공주, 연기를 잇는 백제문화관광자원을 벨트화하여 문화관광도시 육성에 전력하겠습니다. ◉ 취업난, 실업난 등의 해소방안은? 우리 지역에 생산성 있는 산업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유력한 기업을 유치해야 합니다. 현대화된 취업정보센터를 만들어 취업난, 실업난을 해소하고 현대 산업사회에 걸맞는 재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토록 해야 합니다. 또한 농촌의 유기농가를 위한 특별지원과 지도 및 유통을 돕고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운동을 범사회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자신의 역할은? 행정수도 이전이 왜 공주.연기에 와야 하는가를 문화적.지리적으로 설득해 꼭 유치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공주는 역사적으로 양반고장, 선비 고장으로 알려진 곳이요, 천년 문화의 요람으로 존속해 왔으며, 지리적 조건도 거대 도시 서울에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고, 타 도시로 거리가 약 2시간 거리로 지형적 요충지이기 때문에 연기는 행정수도 배후지역으로 발전시키기에 안성맞춤의 지역입니다. 또한 행정수도 건설은 백제문화양식을 가미하여 확충할 계획입니다. 당선되어 행정수도 유치의 전도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 당선된다면 하고 싶은 분야는? 교육, 문화, 관광 분야에 헌신하고 싶습니다. 특히 신행정수도 건설과 연계시켜, 한국교육문화의 요람으로, 백제권 관광문화단지를 조성하여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는 도시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대한 생각은? 첫째, 취업의 기회에서 여성에 대한 성차별을 전면 폐지해야 합니다. 그러한 여건에서 사회참여, 정치참여의 기회를 제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둘째, 이를 위해 육아와 자녀 교육을 위한 획기적인 제도화를 실현해야 합니다. 자녀의 보육 문제를 개인에게만 그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산업체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빈틈없는 육아․자녀교육 지원을 제도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부담을 정부와 사회가 담당해야 합니다. 셋째, 여성의 교육이 평생교육적 차원에서 열려져야 합니다. 오늘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남성이 경제기반이 취약하거나 실업상태에 빠지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에만 있던 여성들이 사회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 고령화에 대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책은? 고령화사회에 대해 미봉책으로 일관해서는 결코 안됩니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첫째, 임금피크제를 적극 도입하여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는 노인은 일에 대한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겠습니다. 둘째, 무의탁노인, 독거노인들을 위한 현대화된 사랑의 집을 각 시,군에 하나씩이라도 건립하는 법적 제도화를 해야 합니다. 이 집의 운영은 정부가 일정 부분을 지원하고, 그 나머지는 자원봉사와 주민의 후원으로 이뤄야 하며, 노후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사랑으로 해소시키고 치유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노후복지제도를 정부나 사회가 적극 책임져야 합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약 55%가 월평균 소득이 2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제적 절대빈곤에 처해있습니다. 노인 중 약 90%가 치매, 당뇨, 혈압, 중풍 신경통 등 중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치아가 약해 식사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 분이 대부분입니다. 이들의 문제를 가족에게만 일임할 것이 아니라 노인복지차원에서 대대적인 개혁과 제도화가 필요합니다.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법제화하여 노인복지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넷째, 국유지, 그린벨트 지역을 이용해 실버타운 등 건립을 돕고, 세제혜택은 물론 사회복지차원에서 운용되어야 합니다. ◉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은? 연기지역은 문화의 고장이라 할 만합니다. 백제대제, 왕의 물 축제, 장승제, 산제 등 문화예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문화를 꽃피울 여러 문화단체, 언론단체가 막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연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재정적 지원은 물론 참여와 격려를 통해 연기문화창달과 행정수도 건설과 연계한 백제문화의 근대화를 이루도록 돕고 싶습니다. ◉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한 방안은? 대학은 사기업과 다릅니다. 홍익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대학들은 그 도시의 문화적 성격을 규정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지역의 정치인, 행정인과 지역주민과 대학인이 삼위일체가 되어 사랑과 협력을 통해 대학문화발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대학발전을 위해 국유지와 그린벨트를 제공해 줌은 물론, 대학 또한 주민과 자치단체에 편의시설을 개방하고 취업기회를 확대해 줌으로써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육성시켜야 할 것입니다. 행정수도가 이전함으로써 수도권 대학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지방산업체와의 산학협동은 물론 유수한 외국대학과의 순환교류도 제도화하는데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 국회의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첫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의 관계를 잇는, 축구에서 링커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볼 배분을 잘 하기 위해 중앙에서 필요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열악한 지방행정예산을 보완하는 일을 해야합니다. 둘째, 국민을 위해 섬기는 자입니다. 국민들보다 낮은 자리에 서서 섬김의 봉사를 실천하는 자리가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신뢰받는 머슴에 늘 머물면서 부지런히 국민을 대변하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셋째,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제정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법을 폐기처분하고 국민에게 안정된 환경에서 일하고 밤에는 편안히 잘 수 있도록 파수꾼의 일을 하는 자리입니다. ◉ 국회의원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데 자신의 생각은? 국회의원들이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국회의원직은 권력의 자리도 아니고 명예의 자리도 아닙니다. 머슴이며 청지기인 것입니다. 다만 주인인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봉사의 자리가 국회의원직인 것입니다. 원래 정치인은 심리학적으로 열등의식의 소유자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여러번 낙선을 하니 더욱 열등의식에 빠지기 쉬운 존재입니다. 알고 보면 정치인은 불쌍한 존재입니다. 자기 살기도 어려운데 국민을 위해 살겠다고 하니 그 멍에가 얼마나 무겁겠습니까? 그 멍에가 무거울수록 더욱 겸손해야 하며 멸시천대 십자가를 기쁜 마음으로 질 줄 알아야 참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성구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것도 그 자리가 가장 멸시받고, 가장 경멸당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가려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자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국가의 모든 가치를 권위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을 위해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 서야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대학교수직을 한없이 사랑하며 대통령직과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 조국의 현실이 태평양 한 가운데서 암초에 걸려 침몰위기에 처한 배와 같은 상황에서 등대마저 보이지 않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침몰 직전의 배 위에서 저들에게 “그래도 별은 빛난다”고 노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격려로 얼싸안고 사랑의 원을 그려야 합니다. 머지 않아 항구에 도착할 것입니다. 이 고난의 시대, 위기의 시대에 이성구는 한국과 세계를 구원할 하나님의 대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성구가 하나님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성구는 가장 미련하고 가장 약합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성구 보다는 행복해지고 위대해지기 위해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서민들이 이 한국이 자랑스런 내 조국이라고 노래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분을 격려하고 섬기고 싶습니다. 한국의 아브라함 링컨이 되기 위해 눈물로 다짐하며 걸어온 40년의 꿈이 실현되도록 깨끗한 한방울의 물을 제게 주십시오. 깨끗한 한방울의 물들이 모아져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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