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30일 초·중·고 및 일반인 대상 경창·기악 부문 경연

 
 

제1회 세종의 얼 균하지음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의 경창부문(판소리, 민요/가야금 병창 등)과, 기악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겨룬다.

이번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세종문화원·(사)가야금병창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돼, 초등부는 예선 3분 내외, 본선 5분 내외, 중·고등부는 예선 5분 내외, 본선 7분 내외, 일반부 예선 7분 내외, 본선 10분 내외의 경연시간이 주어진다.

경연 입상자에게는 세종시장상, 세종시의장상, 세종시교육감상, 대회장상, (사)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상, 문화원장상 등으로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임영이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대회는 국악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담겼다”며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우리 것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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