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과 어우러진 숲바람 수변공원으로’

 
 

2016 지역예술가초청 조각작품 야외전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전시 장소는 세종시청 부근으로 보람고등학교 옆에 있는 숲바람 수변공원이다. 깊어가는 가을과 어우러진 조각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충청출신 작가 21명의 야외조각 작품으로 야외 기후 환경에 견딜 수 있는 석조와 브론즈 조각으로 다양한 작품을 대할 수 있다.

이번 조각작품 야외전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전시행사로 야외조각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한다.

야외조각추진위원회는 서정열 행복청 문화도시기획팀장과 송민철 사무관, 임선빈 한국예총세종시연합회장과 김환복사무국장, 한국미협세종시지회장과 임종찬사무국장, 노재석 세종시조각가협회장과 정환민 사무국장으로 3개월 동안 전시되는 행사를 추진 관리 한다.

야외 조각전시는 금강 수변에 아름답게 조성된 숲바람 수변공원을 예술공간으로 변모시킬 것이다.

또한 전시장 옆에 있는 장미공원과 잘 어우러져 잠시 발길을 멈추고 예술의 정취를 느끼는데 적합한 장소이다. 이번 야외조각 전시를 기점으로 세종시에 의미있는 야외 예술 공간이 조성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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