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2016 대전자유학기제 페스티벌 개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16 대전자유학기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제7회 대전영재 페스티벌 “Think&Play Creative!” 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2016 대전자유학기제 페스티벌’은 인문·수학·과학·융합·정보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학교별로 운영되는 다양한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4명의 학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또한 각 중학교에서 선발된 20개 팀이 참여 부스를 열게 된다.
체험부스에서는 VR기기 만들기, 3D & 드론, 아두이노로 만드는 스마트카, 민속놀이 체험 등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행사에서는 부스 운영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고 시연하여 체험 신청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관내 81개 중학교, 211개 학급, 5천여 명의 학생들이 관람을 신청해 참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이 번 대전자유학기제 페스티벌은 대전교육에서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꿈·끼 탐색과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어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