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2016 대전자유학기제 페스티벌 개최

▲2016 대전자유학기제 페스티벌이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2016 대전자유학기제 페스티벌이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16 대전자유학기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제7회 대전영재 페스티벌 “Think&Play Creative!” 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2016 대전자유학기제 페스티벌’은 인문·수학·과학·융합·정보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학교별로 운영되는 다양한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4명의 학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또한 각 중학교에서 선발된 20개 팀이 참여 부스를 열게 된다.

체험부스에서는 VR기기 만들기, 3D & 드론, 아두이노로 만드는 스마트카, 민속놀이 체험 등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행사에서는 부스 운영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고 시연하여 체험 신청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관내 81개 중학교, 211개 학급, 5천여 명의 학생들이 관람을 신청해 참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이 번 대전자유학기제 페스티벌은 대전교육에서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꿈·끼 탐색과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어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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