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창립이사회…임원 10명 공모 선임, 임명장 수여

인병택 대표이사
인병택 대표이사

세종시(시장 이춘희) 문화재단이 출범이 가시화됐다.
오는19일 세종시청에서 창립이사회를 열고, 인병택 대표이사(58)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번 창립이사회는 이춘희 시장(이사장) 등 임원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문화재단 설립 경과보고에 이어, 정관,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한다.

문화재단의 임원은 이사장(시장), 대표이사, 이사, 감사 등 총 13명으로 대표이사 등 임원 10명은 지난 8월~9월 전국 공모로 선임됐다.

재단은 이달 중 설립 등기를 마치고, 다음 달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문화재단의 출범으로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돼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 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병택 초대 대표이사는 문화관광부 과장, 국정홍보처 홍보협력국장 및 단장, 주도미니카대사를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정책홍보연구원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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