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 403차 민방위의 날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지난달 9월 12일 경주지진 사태와 관련 기존의 적기 공습 또는 화재·재난 대피가 아닌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된다. 재난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책상, 탁자, 튼튼한 기둥 옆 등 안전한 곳에서 몸을 보호하고 지진이 잦아들면 가까운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광장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면 된다.

운행중인 차량은 오후 2시 1분부터 5분간 통제되며 도로 우측 갓길에 정차해 차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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