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개인 등 총 43명 11억8천만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17일 2016년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올 1월 1일 기준일로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경과한 1천만원이상 체납자 43명으로, 법인 13명(3억2천만원), 개인 30명(8억6천만원)이며 총체납액은 11억8천만원이다.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를 17일 세종시청홈페이지(www.sejong.go.kr) 및 시보에 게재한다.

이번 공개 대상은 6개월간 소명기간을 거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심의 의결된 명단으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위해 2006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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