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과 나의 추억‘ 사진·그림전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국립세종도서관과 나의 추억’ 사진·그림전을 연다. 전시 작품은 ‘국립세종도서관과 나의 추억’을 주제로 공모된 84여점의 사진과 그림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어린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푸른 하늘을 가득 담은 도서관이 좋아요’, ‘엄마 배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포근한 소파에서 책을 읽으면 행복해요’ 라고 작품 설명을 한 어린이들의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 수상작 선정을 위한 현장투표가 이뤄진다.

수상작은 내부선정과 현장투표로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다. 현장투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주일간 진행되며, 수상작은 오는 21일 전시실과 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시실에는 도서관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빈 캔버스가 마련돼 관람객의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세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서로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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