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 선수단 지원 위한 일일호프 행사 가져

 
 

세종시장애인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한 봉사 단체가 발벗고 나서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라이온스클럽(회장 김완기)은 지난달 26일 조치원읍 침산리 소재 라벨메종레스토랑에서 세종시 장애인선수단 육성 지원금 마련을 위한 ‘사랑과 희망주기’ 일일호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세종라이온스 회원 등 80여명은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참석자들에게 술과 안주를 제공하는 한편 통기타 가수 최동하씨의 노래와 함께 지역의 후원자 600여명이 행사에 대거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지역의 기관·봉사 단체장들을 비롯한 후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수익금은 다음 달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월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100여명을 초청해 위안잔치를 가진바 있다.

또한 조손 가정 및 한부모 가정에게 꿈과 희망를 심어주기 위해 매월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오는 11월에는 세종시 장애인을 위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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