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세종시투자교실강사
  김태용 세종시투자교실강사

▲천안·세종·청주 간 전철 신설
총길이 58㎞(경부선 천안~서창 31㎞,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27㎞) 천안~서창~청주공항 전철 사업이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세종시 정차 역사는 전의, 서창으로 서울에서 전철을 타고 세종까지 1시간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요금은 약 3,000원 정도 예상된다. 전철은 서울·서창까지, 무궁화호는 서울·조치원까지, KTX는 서울에서 오송까지 운행하며 정부청사를 오가기 위해서는 또 다른 교통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고속버스(강남-세종)는 정부세종청사 부근(대평동 터미널)까지 운행하고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요금은 1만원 정도여서 편리하나 배차간격이 길다.
요금은 전철이 가장 싸 수도권 인구의 세종시 이동 교통수단은 주로 전철이 예상된다.

수도권 전철 세종시 정차 역사인 전의, 서창이 조명을 받고 있다. 전의는 미래, 첨단산업단지가 개발 중이다.

서창은 철도산업단지와 세종벤처벨리가 추진 중이면서 서울·세종고속도로 연기IC가 지나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또 서창에서 정부세종청사 간에는 BRT가 운행될 계획으로 있다. 서창이 세종시 미래 교통의 중심지로 빌딩 등이 들어서면서 도시로 상전벽해 예상된다. 주변으로는 홍대, 고려대가 있다.

▲조치원읍 충청권 철도의 중심지로 부상
오는 2025년까지 향후 10년간 추진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발표되었다. 세종시에 2개의 신규 사업과 1개의 검토 사업이 포함되면서 조치원읍이 향후 충청권 철도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조치원읍·보령간 “충청권산업문화 철도” 검토 사업
“충청권산업문화 철도”가 검도계획에 확정되었으며 이 노선은 보령-부여-공주-세종-조치원을 연결하는 총 89.2Km, 총사업비 1조9천635억 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개발 중이지만 부족한 기능은 관광, 문화 등이다.

미호천이 금강과 합강해 세종시를 지나 금강을 따라 공주·부여를 잇는 백제 문화의 길이 개발되면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공주·부여 등 지역이 경주와 함께 소풍의 쌍두마차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민의 휴식처, 보양처로도 자리 잡게 된다. 철도와 고속도로가 없는 부여 등의 오지가 음지에서 양지로 태어날 날이 다가 오고 있다. 대천해수욕장도 지역을 넘어 충청권의 대표 해수욕장 등으로 자리매김 예상된다.

△충북선 고속화 신규 사업
이 노선은 조치원·오송, 오송·청주공항, 청주공항·충주, 충주·제천 등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경제성이 높은 충주·제천 구간이 먼저 진행될 예정이다. 총길이 107.2㎞로 운행 시간은 약 30분 정도 단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국가의 철도망은 X축을 구성하게 되는데 조치원과 오송이 전국으로 통하는 관문으로 충청권 르네상스 시대의 주인공으로 등극하게 된다.

국토의 중앙에 있고 전국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조치원, 오송의 시대가 오고 있다. 그러나 인구를 끌어 들일 매력적인 상품의 유치가 관건이다.

△충청권 내륙철도 2단계 신규사업
논산-계룡-대전-신탄진-조치원-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이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계룡-신탄진 구간으로 2021년까지, 2단계는 조치원-신탄진 구간으로 2025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3단계 조치원-청주국제공항 구간은 수도권 전철이 오송-청주국제공항까지 2021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있어 조치원-오송 구간만 연결하면 운행이 가능하다.

세종시 전철 역사 중 서창, 조치원, 부강이 관심이다. 서창은 수도권에서 세종시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조치원은 충북선, 충청권 내륙철도, 충청권 문화철도가 교차하는 역사로, 부강은 수도권 전철과 충청권 광역 전철의 연결로 수도권, 대전권, 영동권 주민들이 세종시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5년 이상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가격이 상투까지 오른 청사지역 주변보다 기반시설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고 장래 개발계획이 있는 서창, 조치원, 부강 등 지역이 투자처로 양호해 보인다.

▲보령-세종-청주-안동-울진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추진 중)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은 거의 수도권에 있고 나머지는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등 국토 중앙 아래 양쪽에 있어 도로는 거의 남북으로 건설되었다. 이러다보니 서해와 동해 중부권은 변방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

보령-세종-청주-안동-울진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이 도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국토는 진정 균형발전시대를 연다. 보령, 울진 등 동·서해의 농·어촌이 힐링처로 각광받는 시대가 오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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