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서 선포식 진행

이춘희 세종시장이 무궁화도시 상징물 선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무궁화도시 상징물 선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무궁화도시 세종’을 알리기 위한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112건의 공모작을 접수, 지난달 말에 최종 6명의 수상작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전문업체에 의뢰해 최종안을 결정했다.

 
 

이번 디자인은 세종시를 자연스럽게 상징하기 위해 건곤감리, 처마, 한글시옷, 무궁화 등 다양한 모티브를 포괄하는 시의 상징물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무궁화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추구하면서 균형미와 조형미를 갖춘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도록 설계됐고 디자인 전문가 POOL의 전문가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특히 엠블럼 구조가 세종시와 무궁화가 바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고 있어 빠른 전파력을 갖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정부상징의 통합 등 통합 상징화 되는 세계의 추세와도 부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결정된 엠블럼은 향후 무궁화도시 정책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오는 12일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 공식행사 시 엠블럼 선포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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