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일 교육공무직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통해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유치원 간호사를 포함한 6개 직종 136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해 신설학교에 배치하는 등 증가하는 학교에 필요한 지원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지난해부터 교육공무직원의 직종의 탄력적인 운용을 위해 교무·과학·전산실무원 등 총 5개 직종 28명 전원을 교무행정사로 직종 전환해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또한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직종은 정년이 보장된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해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했다.

직원 처우 개선 관련 기본급 3% 인상, 상여금 연 40만원에서 연 80만원으로, 명절휴가보전금 연 40만원에서 연 70만원으로, 영양사면허수당 월 2만에서 월 83,500원으로 인상해 교육공무직원의 복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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