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이상의 교원, 직업교육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세종누리학교 교원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후 ‘누리다 카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누리학교 교원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후 ‘누리다 카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누리학교(정민호 교장)에 바리스타가 되는 최종 관문을 통과한 선생님들이 떴다.

누리학교는 지난 4월 세종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학교단위 맞춤형 연수기관에 지정된 후, 교직원 20명의 바리스타 자격증반 직무연수(30시간)를 교내에 개설해, 이 연수에 참여한 교원 전원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최종적으로 실기시험에 19명이 합격해 최근 ‘한국외식음료개발원’으로부터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수령했다.

전체 교원(33명)의 57% 이상인 19명이 합격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누리학교 교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된다.

세종누리학교 정민호 교장은 “누리학교 교원의 뜨거운 열정이 좋은 학교를 만들고 있다”면서,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원들이 열심히 연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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