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동참… 쌀·과일 어르신 가정 전달

세종시 장군면 용암리에 소재한 한밭비료(대표 이건태)의 이웃사랑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밭비료는 지난 1일 회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쌀 20kg 6포와 함께 수박, 사과 등 과일을 지역 어려운 이웃 6가정에 전달했다.

한밭비료는 1996년 설립해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회사로, 그동안 불우이웃 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랑 운동을 펼쳐왔고,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매월 4일, 식사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위문품을 전달하게 된 것.

이건태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밥 한 숟가락을 절약해 어려운 어르신을 돕자는 취지로 쌀을 기탁해 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덕규 장군면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밥 한 숟가락을 아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한밭비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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