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종목, 427명 선수 참가… 금 18·은 17·동 18 ‘성과’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을 기념해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을 기념해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선수단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건설’의 원동력입니다.”

세종시체육회(회장 이춘희 세종시장)는 지난 17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2016년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세종시 명예을 빛낸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세종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2016년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달 26일~29일 4일간 서울시 잠실 주경기장을 비롯한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돼 17개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쟁과 친선을 다진 대회로, 미국·중국·일본·호주 등 해외동포 선수단과 한일 교류전을 위해 일본 선수단까지 참여한 역대 최대규모의 대회였다.

세종시는 정식종목(검도·게이트볼·골프 등) 22개, 시범종목(궁도) 1개 등 23개 종목에 선수 427명과 임원 189명 등 총 616명이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8개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해단식은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임상전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부회장, 각 경기단체 임원, 선수 등 250여명이 참여해 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성과 보고, 입상단체 및 유공자 시상, 인사말, 축사, 기념촬영, 만찬순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세종시체육회 회장이 8개 단체 시상식 후 단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체육회 회장이 8개 단체 시상식 후 단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동회 육상경기연맹 회장                       ▲이희만 전 등산연합회장                  ▲이재수 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
  ▲오동회 육상경기연맹 회장                       ▲이희만 전 등산연합회장                  ▲이재수 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
▲이춘희 회장이 유공자 표창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춘희 회장이 유공자 표창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입상단체 및 유공자 시상에는 ▲육상(회장 오동희)·탁구(회장 강기영)·합기도(회장 김연오)·등산(회장 이희만)·자전거(회장 곽연모)·패러글라이딩(회장 박태봉)·당구(회장 류제국)·배드민턴(회장 이진호) 등 감사패를 ▲이재수 전무이사(육상), 기태호 사무국장(탁구), 오성완 사무국장(합기도), 전정수 사무국장(등산) 등 4명이 표창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춘희 세종시체육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체육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체육회 회장은 “우리 세종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가장 작은 선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선수단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며 “이로 인해 세종시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세종시와 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세종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 육상(금8, 은6, 동4), 등산(금6, 은3, 동2), 합기도(금2, 은2, 동5), 탁구(금2, 은1, 동3), 자전거(은2, 동2), 패러글라이딩(은2), 당구(은1, 동1), 배드민턴(동1)종목에서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금메달 18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2개 등 총 53개의 메달의 성적을 거뒀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