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체험학습 및 환경보호 의식 확산

 
 

2016년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ECO 마당이 지난 18일 한솔동 꿈의 교회 맞은편 생태통로에서 배려와 나눔의 첫 마을 벼룩시장과 함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소년어울림마당 ECO 마당은,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재활용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서 자원절약과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실천의식을 심어주고 환경보호 의식을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ECO 마당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룬 공간 벼룩시장과 함께 열려 자원재활용 및 친환경체험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서로 교환하고 팔 수 있는 중고 물품들을 들고 나와 함께 하는 경제활동체험의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청소년들의 댄스공연, 사물놀이공연도 진행됐다.

한 관계자는 “이제 물을 물 쓰듯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지구에 있는 자원은 한정적으로 재활용하는 노력들이 계속 돼야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자원도 아끼고 지구도 살리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세종시 주최,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세종종합사회복지관·세종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됐다.

또한 조치원청소년수련관·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세종지역자활센터·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굴렁쇠&아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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