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치전담팀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영치전담팀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금산군의 올해 5월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36억5000만원 중 자동차세는 10억40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8%를 차지한다.

이에 군은 행자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전국 고액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위해 군·읍·면 4팀 20명으로 구성된 영치전담팀을 편성했다.

번호판자동인식시스템을 장착한 영치차량 1대와 스마트폰 10대를 활용 군내 주요 도로변 및 아파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부동산 공매 및 예금, 급여, 압류, 추심 등을 실시해 11억3000만원의 체납액을 정리 지방건전재정 운영 및 납세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군은 매주 수요일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 지속적인 체납차량 영치활동과 더불어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자산을 압류 추심하고 압류된 실익 있는 부동산은 공매처분 할 계획이다.

또한 500만원의 이상의 고액체납자는 은행연합회에 공공기록등록 하는 등 지속적인 체납액 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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