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서 수상… 아이들의 ‘자활·호적 만들기’ 기여

▲이성원 이사장이 부인 최정희씨와 함께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원 이사장이 부인 최정희씨와 함께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1호 인권운동가’, ‘인간 상록수’인 원세종새마을금고 이성원 이사장이 인권 관련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원 이사장은 지난 7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인권옹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964년 거리를 방황하는 아이들을 위한 보금자리 ‘희망원’을 건립해 그들의 자활 기틀 마련과 특히 1965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무호적자 호적 만들기’ 운동을 주창하며 전국적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인권운동을 선도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이성원 이사장은 “뜻밖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남은 여생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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