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동, 충남형 동네자치 통해 주민자치 역량 높인다
공주시 웅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웅진동주민센터에서 ‘충남형 동네자치 컨설팅 사업’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충남도 자치행정국, 천안KYC, 웅진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컨설팅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충남형 주민자치 모형의 시범 적용 등이 추진된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와 공주시는 시범공동체 육성을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웅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또 천안KYC는 컨설팅 주관 및 충남형 주민자치 모형 적용을, 웅진동은 시범공동체 참여 촉진과 행정적인 지원에 힘을 모으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자긍심을 갖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웅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와 자치를 실천하는 웅진동 주민 대표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