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6대 1 경쟁률… 오는 18일 조치원여중서 시행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교육행정직 등 총 51명을 뽑는 2016년도 지방공무원 9급 선발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오는 18일 조치원여자중학교(이하 조치원여자중)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직렬은 교육행정직 41명, 전산직 3명, 일반전기직 1명, 식품위생직 2명, 건축직 2명, 방재안전직 1명 등 총 51명으로,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는 총 817명으로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주차여건과 응시 수험생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필기시험장을 결정했으며, 4년간 계속적으로 동일 장소에서 시행함에 따라 수험생의 장소에 대한 인지도와 접근성 면에서 더욱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장은 시험장인 조치원여자중 운동장과 근접한 조치원교동초·조치원읍사무소공영·조치원장로교회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일 입실마감 전 시간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당초 계획했던 시간보다 서두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험장에는 오전 9시 20분까지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싸인펜을 지참하고 해당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8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임용후보자들은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과 3개월의 실무수습 거쳐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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