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구축, 복지서비스 기초자료 활용

금산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금산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금산군은 독거노인 4244명을 직접 찾아가 생활실태를 확인하는 ‘2016년 독거노인 현황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독거노인 현황조사는 이달 말까지 1개월간 실시되며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 단독가구로 등재돼 있는 노인 중 기초노령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노인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1명이 조사원으로 나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제 독거여부와 주거상태, 관계정도,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 생활정보를 확인하고 대상자와의 질의응답을 토대로 현황조사카드를 작성, 전산으로 입력한다.

현황조사가 마무리되면 독거노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정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현황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는데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를 통해 주기적으로 안전 확인은 물론 생활교육과 서비스연계를 통해 독거노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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