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

지난 4월 이원면에서 열린 이동복지관 모습.
지난 4월 이원면에서 열린 이동복지관 모습.

지난해 문화관광축제와 2016 충남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 밑그림 나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 2월에 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축제 일정과 주제 등 기본 개요를 확정하고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1차 추진위원회 이후 실무자 중심의 콘텐츠 분과 위원들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축제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졌다.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해보다 축제 일정이 앞당겨져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어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3D 영상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사인물 미디어 파사드와 역사인물 일루미네이션, 나무 맵핑, 옥사 안개체험, 홍주읍성 보물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하게 불빛으로 수놓은 홍주읍성과 가을 밤하늘의 낭만을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인 생생한 역사현장 체험은 공간을 외부와 단절해 시설의 전통화, 시대상을 반영한 운영요원 복장 착용 등을 통해 역사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 한복을 입고 오시는 분들은 역사현장 체험비가 무료이며 홍성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홍성한우도 아주 저렴하게 맛볼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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