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금연환경조성 유도

'금연캠페인' 행사에 앞서 공주대 간호학과 학생 등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연캠페인' 행사에 앞서 공주대 간호학과 학생 등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은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인식개선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30일 공주대학교 일원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주시 보건소, 공주대학교 간호학과 금연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자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을 비롯, 올해 말부터 시행 예정인 담뱃갑 경고그림 홍보와 효과적인 경고그림에 스티커를 붙이는 앙케트를 진행했다.

또한 다가오는 오는 9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헌 칫솔 바꾸기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내혈압 내혈당알기 홍보캠페인,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장려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보건 관련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흡연율을 낮추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 흡연자 금연지원서비스 및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하고 공중이용시설 지도 단속과 함께 학생 흡연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예방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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